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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甲 윤후덕 순항, 乙 지역 변화 격심할 듯

     

주간신문 ‘파주인’의 창간 기획으로 파주시민들에게 여론조사를 한 결과 취임 1년을 넘긴 이재홍 파주시장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는 유보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시정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서 파주시민의 22.16%가 긍정한다라고 대답했고, 26.19%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답해서 48.35%가 시정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체로 부정 하거나, 부정한다라는 응답자도 39.8%에 달해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인 3.09P를 겨우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취임 초부터 터진 이 시장의 여러 사건들에 영향을 받아 비교적 저조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이 시장이 어떤 시정 업적을 통해서 시민들의 우호적인 평가를 이끌어낼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다만, 선거 당시에 이 시장에 대한 지지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파주 갑 지역(운정. 교하. 조리. 광탄. 탄현)에서, 을(금촌. 월롱. 파주. 문산. 법원. 파평. 적성. 군내. 진동) 지역보다 4%가 높은 수치를 보여서 GTX 본격추진이나 철도 유치 등의 시책들이 갑 지역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당에 대한 지지도는 파주시 전체로는 새누리당이 49.55%의 지지를 보여서 22.42%의 지지를 보인 새정치연합에 비해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지역별로는 편차가 있다.


갑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이 45.74%이고 새정치연합이 29.77%이지만 을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이 51.59%, 새정치연합이 17.98%를 기록해서, 을 지역이 갑 지역에 비해서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상대적으로 높고, 새정치연합에 대한 지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여촌 야도’ 현상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진보정당인 정의당이 4.64%의 지지를 보여서 향후 선거 국면에서 정의당 후보의 출마 여부가 야당 후보들의 당락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기 총선에 관한 가상대결조사에서는 갑 구의 윤후덕 후보가 정성근 새누리당 지역위원장이나 조병국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각각 약10%에서 13%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을 지역에서는 현역인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이 새정치연합의 박정 후보를 약 10%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누리당 후보로 류화선 전 파주시장을 넣어본 결과는 류 전 시장이 55.49% 박정 위원장이 10.74%를 기록해서 류 전시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이런 바닥 민심이 황진하 의원과 류 전시장간의 공천 경쟁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매우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류 전시장은 새누리당 지지자들로부터는 황진하 의원보다 10% 부족한 지지를 얻는 반면, 새정치연합지지자들로부터는 박정 위원장보다 많은 65.87%의 지지를 얻는 매우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이다.


 연령별로도 황진하의원이 20대에서 16.67%, 30대에서 28.46%, 40대에서 36.19%, 50대에서 43.96%의 지지를 보이고 60대 이상에서만 61.69%의 지지를 보인반면 류 전시장은 20대에서는 41.95%의 지지를 보였으나 나머지 전 연령대에서는 56 - 57%의 안정적인 지지를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최근 들어 불거진 새정치연합의 구태와 내분, 야권신당 출현에 대한 기대 등이 한꺼번에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주간신문 ‘파주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스리서치에 의뢰해서 파주지역의 시민 1,000명(갑 500명을 500명)을 대상으로 8월 14일 RDD방식으로 조사했으며,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9P, 응답률 2.68%에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치를 적용했다. 


김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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