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망향의 노래비 옆에서 7년째 평화통일을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83세의 이계천 할머니는 새 해 첫날부터 고령에도 불구하고 오직 통일이 하루빨리 돼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7년 째 서명운동 무료봉사를 하고 계시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7만 명이 서명을 했으나 정부에서 받아주지 않아 서명지가 사무실에 가득 하다”고 말씀하신다. 이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한이 분단 된지 70주년이 넘어선 시점에서 이제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우리 마음속에 통일을 다짐하는 서명을 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평화통일촉진본부(대표 장명하)는 서울시 종로구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2005년 10월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해 약 2000명의 회원과 1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평화통일촉진본부는 6자 회담에 ‘한반도평화 통일’ 문제를 정식의제로 상정하여 6자간에 한반도 집단 안전보장조약을 체결하기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재순 객원기자 pajuin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