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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선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모임’회원 1천여 명과 ‘류화선을 지지하는 새누리당 당원’ 2천여 명등 총 3천여명은 7일 류화선 죽이기 행각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대표 3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파주을 지역의 가장 경쟁력 있는 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지 말 것"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촉구했다.
단체 회원들은 “새누리당과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결과 오차범위에 있는 류화선 후보를 탈당권유처분를 하는등 경선기회를 박탈하려는 것은 집권공당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며 “제대로 된 경쟁으론 류화선 후보를 이기기 어려워 배후에서 음모를 꾸민 자들에 놀아나 파주시민이 원하지 않는 자들만으로 경선을 벌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류 후보가 모종의 배후세력에 의해 경선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컷오프를 당한다면, 탈당과 함께 그를 무소속 후보로 추대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우선 최근 파주의 모 지역신문이‘새누리 지지층, 황진하가 류화선 보다 17.6% 우세’라는 제목의 톱기사를 문제 삼았다. 류화선 후보와 황진하 후보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박빙으로 나타났으나, 특정 세력의 지원을 받아 류 후보에게 불리하도록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중앙당 조사에서도 이들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파주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말 해당 지역지 기자에 대해 수차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평상시 발행부수가 2천∼3천부였던 신문이 해당 기사가 게재됐을 때만 1만부 넘게 발행해 지역 곳곳에 배포를 했다”며 “여론조사 조작과 발행부수를 대폭 늘린 배후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류 후보의 ‘욕설파문’에 대해서도 “사전에 기획하고 언론에 알린 모종의 배후세력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며 수사기관이 나서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욕설파문은 류 후보의 잘못도 있지만, 누군가가 류 후보를 음해하려고 계획적으로 설치해 놓은 덫에 걸려들었다는 게 시중의 여론”이라고 주장했다.
통화가 시작되자마자 처음부터 녹취가 됐다는 점과 전화가 끊긴 줄 알고 혼잣말로 했던 푸념과 넋두리가 수 분 동안 녹취됐다는 이유에서다. 또 당사자에게 직접 대 놓고 통화중에 욕설을 한 것처럼 짜집기 편집을 해서 언 론에 내 보냈던 것도 모종의 배후세력이 있음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새누리당 경기도당 윤리위원회에서 류 후보에 대해 ‘탈당권유’처분을 의결한 것도 누군가의 지시로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는 소문이 도당 내에 파다하다고 주장했다. 당사자가 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할 수 있도록 한 당헌당규에서 정한 절차까지 어겨가며 속전속결로 징계 의결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들 단체들은 “졸속 징계의결조치를 취소하고, 이같이 결정한 배후세력이 누구인지 명백히 가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류화선 후보의 경쟁상대인 황진하 후보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들은 “파주시민은 더 이상 12년 동안이나 의정활동으로 워밍업만 하고 있는 대표선수를 원하지 않는다”며 “당과 지역이야 어찌되든 주택 10채를 갖고 서민을 상대로 임대업자로 변신한 황진하 의원의 퇴출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