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시행 11년 동안 1,883세대에 혜택을 주며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05년 파주시새마을회(회장 류한성)에서 위탁,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사업 초기에는 1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면서 첫해 141개소 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 매년 150~200건 가까운 사업을 펼쳐왔다.
파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해마다 1억~2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그동안 파주시새마을회는 파주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도배와 보일러, 지붕개량 등 낡은 집을 수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비지땀을 흘려왔다.
사업 초기인 2005년 141세대의 집을 수리해 준 사업팀은 2006년 168세대에 이어 2007년에는 202세대에 달하는 집의 낡은 곳을 털어냈다.
이어 2008년 212세대의 집을 수리한 이들은 2009년 180세대, 2010년 152세대, 2011년 191세대, 2012년 190세대, 2013년 219세대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인원감축과 사업축소로 잠시 주춤하며 지난해 142세대에 이어 올 해 9월10일 현재 86세대에 수혜를 주고 있다.
하지만 이 보금자리 사업이 파주시의 방침에 따라 마무리 될 예정이어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택과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중첩돼 사업이 내년 이후 2017년 일몰 될 예정”이라며 “내년 예산은 올해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새마을회 관계자는 “파주에는 지금도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보금자리 사업이야 말로 그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어렵고 힘겹게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따듯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이 적극 추진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현재 10년 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박수웅 반장을 비롯, 박상문씨(보일러) 김광식씨(도배) 이근배씨(전문인력) 등 4명이 모든 집수리를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