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지회장 정희성)는 지난 11월 13일 금촌로터리 우리은행 앞에서 장해체험인식개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애체험은 파주시지회 도민촉진단의 핵심요원, 전문요원, 일반요원 및 시민 등 70여명이 장애체험 활동에 참여해 장애환경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체험은 수동휠체어를 사용한 지체장애체험과 안대 및 지팡이와 도로에 설치된 유도블럭을 사용한 시각장애 체험으로 진행하였다.참여시민들 대부분은 점자블록, 선형블록, 유도블럭 등의 사용용도를 잘 모르는 것으로 파악돼 앞으로도 장애체험을 통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행사참여 시민들은 “사회적약자인 장애인들의 고충과 장애인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내종석 기자 paju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