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해 학교너머 세상 길 찾기에 함께 나섰다.
지난 4월 15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경기인력개발원, 사회적기업(두성), 한림 검정고시학원 등 관련기관 15명으로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파주시는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2013년 3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으며, 2015년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과 기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함에 따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을 다양한 경로로 발굴하고 보다 실제적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실무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 A군이 (사)전국미디어센터에서 인턴십을 통해 제작한 동영상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파주시 최영호 체육청소년과장은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전문상담프로그램과 직업교육, 학습멘토 연계 등 유익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파주시 미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