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3호선 파주연장
시민 추진단’출범
6. 3일 발대식에 앞서 5. 26일 사전 준비회의 가져
‘GTX, 3호선 파주연장 시민 추진단’은 6. 3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에 앞서 5. 26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사전 준비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추진단 90여명이 참석하여 시민 추진단장, 사무국장 및 분야별 대표를 선출하고 파주시 백찬호 철도교통과장이 GTX와 3호선 파주연장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시민 추진단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김광선 前도의원을 단장으로 도ㆍ시의원, 교육분야, 지역대표, 사회단체분야, 관내 기업분야, 철도전문가 등 모두 85명으로 구성됐다.
시민 추진단은 오는 6. 3(수)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42만 범시민 서명운동과 관계기관 협의 지원 등 본격적으로 GTX와 3호선 파주연장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대외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광역철도망의 파주연장이 실현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김광선 시민 추진단장은 “일산신도시보다 큰 600만평의 운정신도시의 성공여부는 편리한 교통망에 달려있는데 운정신도시에는 경의선 전철이 유일하며, 이마저도 한쪽으로 치우쳐 이용에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정부의 주택정책으로 조성된 대규모 신도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GTX와 대화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지하철3호선은 당연히 운정 신도시까지 연장 되어야 하며, 道의원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게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0년 인구 70만 이상의 거대도시로 성장하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개발지역으로 택지개발 600만평, 산업단지 260만평, 공여지 46만평 등 총 1,100만평이 개발 중이며, DMZ세계평화공원, 통일경제특구를 구상하고 있어 GTX 운영과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을 위한 충분한 이용수요 확보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GTX 계획단계 부터 GTX 관련법의 저촉문제로 인해 계획구간에서 제외되었으나 ‘14. 3.31일부터 관련법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GTX 파주건설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현행법 저촉문제가 해결되어 GTX 파주건설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는 지난 7월 도시규모에 걸맞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수립중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 파주건설과 함께 지하철3호선 연장계획으로 ‘운교선(대화역~운정신도시)’과 ‘금촌?조리선(지축역~금촌?조리)’ 반영을 건의한 바 있다. PAJU IN
파주시 미군반환공여지 자유제안공모
통한 민간투자 유치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미군반환공여지 등 5개소에 대해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한 사업제안 및 민간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월롱면 영태리 캠프에드워즈(70만㎡), 문산읍 선유리 캠프자이언트(51만㎡)와 개리오언(49만㎡), 광탄면 신산리 스탠턴(96만㎡), 파주읍 부곡리 파주프로젝트(358만㎡) 등이다. 파주시는 반환공여지에 대학,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등 제안을 받아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며, 개발방식의 다양한 민간수요 해소를 위해 금년 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개발용도 변경을 위한 발전종합계획 승인을 받았다.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공여지특별법에 규정된 사업의 범위내에서 제안을 받은 후 평가를 통해 사업의 채택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09년 6월 24일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캠프하우즈 공원 및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를 유치했으며, 2014년 9월 12일 사업시행승인을 거쳐 실시계획인가를 준비중에 있다. 또한, 금년 4월 15일 캠프에드워즈 부지내에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가 확정되어 대학시설로 기결정된 캠프에드워즈는 LG Display, 출판·영상 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파주시는 5월 27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여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미군반환기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개발사업이 시행되며, 승인권자는 파주시장으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파주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공여지 4개소 등은 1953년에 한국정부로부터 미군에 공여되어 2007년 4월 반환된 이후 현재까지 미개발 상태로 있어, 이번 자유제안공모는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AJU IN
파주 교하도서관, 6월부터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작
대중음악 통해 시대와 세대 읽어내는 자리 마련
파주 교하도서관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20회에 걸쳐 인문독서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에 있는 해솔, 한빛 도서관과 함께 문화, 사회, 예술, 철학 등 4개의 주제를 다양하게 묶여낸 인문통합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공모수행기관으로 선정된 60곳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인문학 융성 프로그램이다.
6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첫 번째 강좌는‘대중문화로 시대와 세대를 읽다’를
주제로 교하도서관에서 시작한다.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삶을 전면적으로 되돌아본다.
다양한 세대들의 정서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대중문화를 통해 사회 문화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그 시대를 살아낸 세대들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세대가 서로 다른 대중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강의는 대중음악비평가이자 성공회대 신문방송학 김창남 교수와 인문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기획하고 있는 문화평론가 정윤수씨가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아줌마들의 인문학 수다’,‘예술가의 초상, 예술가의 지도’,‘융합의 시대, 인문학 시공간을 넘나들다’를 주제로 해솔, 한빛, 교하 도서관에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5회에 걸쳐 2시간동안 진행된다. 6월1일부터 방문 및 전화, 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ghli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들에게는 자료집과 4회 이상 출석시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수료증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031-940-5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PAJU IN
건강 발효식품 식초를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파주시, 전통 식초 만들기 교육 실시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발효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통 식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발효식품인 식초 제조방법을 직접 배우고자 하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전문강사(정일윤, 한국전통식초협회부회장)를 초빙, 식초에 대한 이론은 물론 토마토식초, 발효액식초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식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식초를 가정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릴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시민의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초 만들기 교육’ 신청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5월 14일(목)부터 인터넷(http://agri.paju.go.kr/)접수로 선착순 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031-940-4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활용 서양요리 교육, 전통 장 교육, 전통주 교육 등 녹색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AJU IN
2015년 파주시
사통발달 도로건설 진행중
‘어디든 통하는 파주’민선6기 성과 가시화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민선6기 시정목표인 ‘어디든 통하는 파주’ 도시건설을 위한 13개노선 118.2㎞의 도로사업에 대해 “2015년도 순항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파주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금년 6월에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9월에는 공사착공과 보상이 추진될 것이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도로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본다. 이 도로가 2020년에 개통되면 서울에서 문산까지 약 20여분 내에 이동을 가능하게 하여 출퇴근·시 발생되는 자유로 및 통일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이와 한 축을 이뤄 김포-파주-포천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경제권 형성의 기반이 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노선선정의 가닥을 잡고 3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내년 5월 완료계획으로, 내년에는 실시계획이 승인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절차가 완료되리라 본다. 본 도로사업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한강통과 구간은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책을 강구하여 별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민선6기 공약사항인 제2통일로는 지난 1월 국토부가 경기도 및 관련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선등급 조정을 위해 기재부와 막바지 협의 중에 있어 금년 상반기에는 도로승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지도78호선(조리~파평)은 기본 및 설시설계를 2016년 9월까지 완료하고 공사착공을 계획하고 있어 기반시설이 취약한 동부지역의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가져올 도로교통 기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여러 곳에 개통 소식이 있다. 작년 말 효순이? 미순이 도로라고 불리는 국지도56호선 법원-상수간의 10km구간과 산단 물류이동의 연결도로인 동서녹색평화우회도로 1.3km를 개통했으며,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국지도56호 조리-법원은 13km중 4km를 우선 통행하게 했고, 올해 초 지방도357호선(신도시서측우회도로)4.76km를 개통한 데 이어 제2자유로 연결구간 2.2km와 문산~연풍간 3.83km구간은 상반기내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10여년 이상 추진되어온 국지도78호 덕양-용미와 지방도360호 금촌-월롱간 9.4km까지 올해 마무리되면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경기서북부지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이후 재원부족으로 답보상태였던 도로사업도 예산이 확보되면서 지역주민의 숙원해소에 숨통을 트이게 하였다. 향양3리 도시계획도로 2km는 60억원을 투입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보상협의에 착수하고 내년에
7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상완료와 공사착공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08년 9%의 보상이후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은 지방도360호 월롱-광탄간도 50억원이 확보되어 하반기에는 보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 도심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분수천주변 도시계획도로는 현재 보상율 58%로 연내 총1.44km중 1km가 우선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파주남부 주요 교통시설인 운정역과 통일로를 연결하는 운정-능안간 도로는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구간 1.5km중 500m 구간에 대해 보상 추진중이며, 내년도 공사비 확보를 위해 국비를 신청하는
등 연차별로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복지예산 증가 및 세입부족으로 SOC기반시설 신규사업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음에도 12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편의 중심의 소규모 신규 도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교하동주민센터 인근 135m 보도설치에 3천만원을 비롯하여 봉일천리 학교주변 290m구간의 보도설치에 5억원을 투입, 금년내 안전한 보행로가 조성된다. 또한, 총사업비 17억원이 필요한 심학초교 진입도로 165m 개설사업은 확보된 예산 7억원으로 보상협의를 실시, 내년에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PAJU IN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증진학교 구축 업무협약
파주시보건소 - 해솔중학교
파주시보건소(소장 김규일)는 해솔중학교와 21일(목)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증진학교 구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존 건강증진 사업이 보건소 중심의 건강정보 전달 중심의 서비스라고 하면, 금년에 새롭게 실시하는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증진학교 구축”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 학생, 학부모 간에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능동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자발적인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보건소뿐만 아니라 학교 스스로 건강학교 만들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별 환경을 진단하고 자원을 활용, 획일적인 보건정보 제공을 벗어나 자율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해솔중학교와 파주시보건소는 건강증진 활성화 및 환경조성과 관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영양, 금연 및 약물오남용 교육을 제공하며, 고도비만, 저체중, 저체력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및 검사 실시 등 다방면에 걸쳐 지원하고, 해솔중학교는 특히, 파주시보건소 활동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같이 지역사회가 보다 자발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언제든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PAJU IN
부동산투자이민제 도입으로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파주 휴양콘도미니엄 사업 1조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경기도와 파주시가 부동산 경기침체로 공사가 중단됐던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지구 내 휴양콘도미니엄 사업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홍 파주시장, 김한기 대림산업(주) 사장은 21일 오전 10시 대림산업(주) 본사에서 ‘파주 통일동산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사업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향후 사업의 정상화 추진을 위하여 3개 기관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주시 박재진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파주시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100여 명도 함께했다.
파주 휴양콘도미니엄 사업은 경기북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7년 10월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일원에 착공했다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1년여 만인 2008년 12월 공정률 33%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대림산업이 추진하는 파주 휴양콘도미니엄은 총 사업비 1조원 규모로, 연면적 29만8,424㎡에 31개동, 1,265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2만2,800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취득세 약 400억 원을 포함, 매년 수십 억 원의 재산세 등 세수증대효과도 예상된다.
도와 파주시도 협약을 토대로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해외 분양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통일동산 유원지’를 경기도 최초로 ‘부동산투자이민제 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부동산에 일정금액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 자격(F-2)을 부여하고 투자 상태 5년 유지 시 영주자격(F-5)을 부여하는 제도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지정 및 고시하게 되어있으며 현재 제주도를 포함한 6개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상반기 중 사업계획 공고, 주민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법무부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와 파주시는 경기북부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고, 파주시의 높은 관광객 연간 증가율(8.5%), 주변 관광자원 등이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정과 더불어 충분한 성과를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이미 다수의 중국 투자기업과 접촉해 긍정적 의견을 교환한 상태라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8년이면 중국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는다. 경기 북부에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이 절실하다”며, “파주 휴양콘도미니엄이 경기 북부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사업이 완공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파주시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라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파주시가 문화?관광 거점도시로서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도 “사업 정상화를 위한 양 기관의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사업추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PAJU IN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랑 愛 집고치기 봉사활동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지역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와 함께 문산읍 선유리와 적성면 식현리의 저소득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 愛 집고치기 봉사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경기방송과 함께하는 ‘2015 경기 사랑 愛 집고치기’ 지원 사업비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비로 진행했으며, 문산기동순찰대(대장 현석호), 큰길회(회장 정재희), 적십자파주지구협의회(회장 최인경) 봉사단체 7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파주시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독거어르신 가정에는 재래식 화장실과 외부세면장을 욕실겸 화장실로 교체·수리했으며, 장애인 가정은 외풍이 심한 욕실과 지붕을 단열하고 집안을 도배하는 등 전체적으로 수리했다.대상 가정들은 노후되어 외풍은 물론 위생상태가 불량한 가옥으로 읍주민센터와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집수리에 참여한 봉사자는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깨끗한 주거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로 뿌듯한 마음을 환한 미소로 전했다. PAJU IN
신세계 이마트
운정 희망 장난감 도서관 개관
문산에 이어 운정에도 개관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신세계 이마트 운정 희망 장난감 도서관’(파주시 경의로 1180)의 개관식 행사를 19일 오후 2시에 가졌다고 밝혔다. ‘신세계 이마트’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추진하는 사회 공헌사업인 희망장난감 도서관사업에 지난 3월 선정되어 신세계 이마트로부터 약 1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신세계 이마트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2012년 6월 문산읍에 처음 설치되어 북부권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혜택을 받고 있었다.
그동안 남부권역에 장난감 도서관이 없어 교하, 운정, 금촌, 등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보육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금번 운정에 개관하는 장난감 도서관으로 골고루 교육적·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도서관 면적은 207.34㎡(약62평)로 장난감 및 교구대여, 아동 및 부모교육,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은 저렴한 연회비로 장난감을 대여 받아 사용한 후 반납할 수 있어 어려운 경제여건에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경감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JU IN
파주읍, 파주의 중심 파주목
관아복원 추진
‘파주읍 파주리 향교말길 벽화그리기 축제’
파주시 파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걸)는 지난 16일 파주읍 향교말길200m구간에 대하여 벽화를 그리는 ‘파주리 향교말길 벽화그리기 축제’를 파주읍, 문산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드림인공존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 300여명이 함께 파주초등학교 입구에서 진행했다.
‘깨진 유리창 이론 -깨끗한 환경만으로도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에 기초하여 진행된 이번‘향교말길 벽화그리기 축제’는 슬럼화 되고 있는 파주읍의 거리를 정비하여 파주읍에 활기를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역사의 마을, 파주읍의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일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450여년 동안 파주를 관할한 파주목의 역사와 전통을 찾기 위한 파주목 관아 복원사업을 추진함에 관아가 위치했던 파주리 지역에 목사부임행차 등을 벽화의 주제로 선정함으로써 주민들의 파주목 관아 복원사업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이끌어 마을 추진사업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시켰다.
당일 행사는 향교말길 벽화그리기뿐만 아니라‘행복한 동행 페스티벌’이라는 주민위문공연 또한 같이 진행되었다. 수지침, 마사지, 심리상담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빛고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화정마을 오케스트라공연, 뮤지컬, 노래공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바쁜 5월 농번기 속에서 주민들이 일손을 잠시 놓고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당일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파주5리에 있는 주거환경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및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해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을 보여주는 따뜻한 축제가 되었다. PAJU IN
‘예술’을 만끽하고, 신명나게 즐겼다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 9일간의 향연 막내려
지난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열린 ‘2015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Heyri Pan Art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헤이리 예술마을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한상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중 헤이리를 다녀간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3만명이 증가한 31만명으로 집계되며, 헤이리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파주시와 사단법인 헤이리가 주최하고 헤이리 예술마을 문화예술 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축제의 개막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헤이리 예술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갈대광장 등지에서 열린 프린지 공연이었다. 한국농악보존협회 파주지회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포문을 열었고 축제기간
내내 선보인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은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마을 곳곳에서 쉼 없이 열리는 상설전시회와 기획전은 이번축제에 발 맞춰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전시로 헤이리 예술마을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외에도 목적 아트마켓과 헤이리 아트1일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헤이리 예술마을은 시종일관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자연의 생생한 숨결과 어울려 그대로 또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이 되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가치에 대해 일깨워 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줬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도시 파주시의 명성을 드높이고 문화의 줄거움을 나누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문화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창의적인 기획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PAJU IN
교하도서관, 중년을 위한 강좌 열어
중년에겐 ‘건강하게 상실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준비한 도서전시 연계강좌 FOCUS+ ‘중년은 울지않는다’라는 제목의
시리즈 강좌가 지난 12일 저녁 시작되었다. 이날 교하도서관은 <생애의 발견>, <모멸감> 등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관한 책의 저자이자 사회학자인 김찬호 교수를 초빙하여 한국인의 삶과
중년세대를 이해하고 건강한 중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호 교수는 근대화 이전시대 중년은 가정 내에서는 어른으로 인정받았고 사회적으로는 권위가 있었지만, 현대 우리사회에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흔들리는 시기라고 말한다. ‘획득’의 시기를 지나 ‘상실’을 하나씩 하나씩 경험하게 되는 시기라는 것이다.
김교수는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이나, 문학이나 영화 공연 등을 접하고 문화적 위로를 얻는 등의 확장된 문화 활동이 상실에 대처하고 건강한 중년을 사는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한국사회는 옛날과 달리 이웃사회(촌락)가 건재하지 않고, 미국이나 유럽처럼 사회적 커뮤니티(도서관의 독서클럽 등)도 활성화되어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년과 노년에겐 특히 ‘사회적인 공간’과 ‘문화’가 필요하다고 교수는 말한다.
파주 지역의 중년세대가 문화적 공감을 나누는 이번 시리즈 강좌는 오는 21일 <파산>, <내청춘의 감옥>의 저자 이건범씨를 초청하여 중년이야기를 이어간다. 교하도서관은 올해 중년 주제 강좌의 연장선에서 6월에도 지역의 중년들의 서로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장(김시천, 오상현의 팟캐스트 공개방송 “중년이야기”)을 마련하고 지역 중년들의 지속적 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다.
5월 21일, 6월 11일 강좌 참석 신청은 파주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교하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31-940-5153)로 하면 된다. PAJU IN
파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유입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 실시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가축농가 등 피해 없도록 당부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소나무재선충병 유입 차단을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4회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인근지역인 광탄면 발랑리와 적성면 적암리 일원에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를 적기에 방제하고 유입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우화시기에 맞춰 오는 15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5월 30일과 6월 13일, 6월 30일 등 총 4차에 걸쳐 200ha를 방제를 한다.
약제살포 시간은 오전6시부터 12시까지이며 항공방제의 특성상 비, 안개 등 기상상황 또는 헬기 운영 사정에 따라 방제 일자가 순연될 수 있다.
이번 항공방제는 꿀벌 및 농작물 등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를 물에 희석한 약제로 살포할 계획이다.
차정만 산림농지과장은 “항공방제에 대비해 방제구역 내 현수막 및 경계 깃발을 부착, 홍보방송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방제기간에는 우물ㆍ장독대 등을 덮고 등산객의 등산 자제 및 양봉ㆍ양잠ㆍ가축농가 등은 방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항공방제 실시 등 지속적인 방제와 예찰활동으로 재선충병 유입차단과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방제 일정이나 장소 등은 파주시 산림농지과(☎031-940-4623)또는 해당 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PAJU IN
파주시, 70만 인구에 걸맞는
도시계획 수립!
2030파주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13일 신낭현 부시장 주재로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인 도시구상을 목표로 “2030 파주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5년단위의 파주시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는 “희망파주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계획단계부터 시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 관계행정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국토계획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16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지역특색에 맞는 공간구조 개편이다. 파주를 크게 동서남북 4개 권역, 1개축으로 나눠 북쪽은 통일경제의 중심지로, 동쪽은 첨농업, 특용작물 재배와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남쪽은 교육과 교통, 법률 행정구역으로, 자유로와 헤이리 출판도시로 대표되는 서쪽은 문화와 역사, 관광 예술특구로 각각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업발전축으로 월롱?탄현?문산?법원 지역에는 산업단지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PAJU IN
파주장단콩! 생산이력관리로
브랜드 품질 차별화
생산이력제 신청접수 7월31일까지
파주시(시장 이재홍)가 안정적인 파주장단콩 생산과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 품질관리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2015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파주장단콩은 타 지역 콩 유입차단과 브랜드 품질관리 차별화를 위해 매년 파주지역에서 생산하는 국산 콩 전체 품종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유통단계까지 생산이력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이력제 신청은 파주지역에 소재한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비치된 신청서에 농가 현황 및 관내 농지소재지 지번, 재배면적, 재배품종 등을 정확히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타 지역에서 재배하는 콩은 신청할 수 없으며, 생산이력제를 신청하지 않는 농가는 농협수매도 참여 할 수 없다. 또한, 개별 판매 시 파주장단콩 생산인증을 확인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신청해야 파주장단콩 원산지증명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금년에는 콩 파종시기와 영농여건을 고려하여 생산이력제 신청기간도 지난해보다 1개월 연장하였으며, 향후 생산이력관리가 확인된 파주장단콩은 등급선별, 정선작업 등 검수과정을 거쳐 축제장 판매 및 농협수매를 추진하여 소비처에 공급된다. 파주지역의 콩 파종 시기는 품종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밥밑용 서리태는 6월 상순까지, 두부 및 장류용 백태는 6월 중·하순까지 파종하면 된다. 파주장단콩 재배 및 생산이력제 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웰빙작목팀(☎031-940-5272) 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실(☎031-940-8351~8362)로 문의하면 된다. PAJU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