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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제3의학과 신민교, 이기남 교수를 비롯 석박사과정 원생 20여명과 송유면 파주시부시장이 박찬규 문화관광과장의 안내로 파주 진동면 하포리 소재 허준선생 묘를 찾았다.
이들은 허준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오전 11시 선생의 묘를 참배했다. 이에 앞서 방복순 파주시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선생의 삶과 업적 그리고 묘비 발굴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파주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정지역 DMZ에서의 약초재배 및 연구소 설치 등 상생협력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20세기 후반 이후 한국에서 허준은 소설과 드라마로 재조명되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2009년에는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인과 같이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내종석 기자 pajuok@naver.com